정원초과 운항, 미신고 영업행위 등... 5월 한달 간 특별단속

통영해경 사천파출소(소장 조복완)는 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낚시어선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이번달 30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5월 한달 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사천파출소에 따르면 경남 남해안 지역에 신고된 낚시어선은 909척(3월말 기준)이고, 전년도 바다 낚시객은 38만여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40만명 이상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낚시객의 안전을 저해하는 정원초과 운항, 미신고 영업행위 등이 이번 단속에 주요 대상이다.

관계자는 "낚시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낚시 쓰레기 되가져오기' 캠페인과 안전운항을 위한 홍보․계도를 펼치고 있다"며 "구명동의 등(燈)․휴대용 방수팩을 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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