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사천문화예술회관 '우크라이나 국립 프로코피에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클래식, 재즈, 집시 음악 등 다양한 장르 연주 선보인다
이번에 사천을 방문하는 우크라이나의 국립 오케스트라단은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이태리, 프랑스, 독일, 일본 등에서 연간 50여 차례 순회공연을 해 오고 있다.
사천 공연에서 이들은 1,2,3부로 나눠 클래식, 재즈, 집시 음악 등을 영화 ‘우울한 달빛’에 삽입된 음악과 뮤지컬 ‘캐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서곡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명곡 연주를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3부는 '오케스트라야 놀자'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들이 선사해 줄 동유럽 음악의 향연과 함께 특별 출연할 사천시여성합창단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공연 관람 예매는 30일부터 사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art.sacheon.go.kr)나 전화(831-2460)로 가능하고 관람료는 일반 5,000원, 문화가족 및 단체(10인 이상)는 3,500원이다.
심애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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