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사천문화예술회관 '우크라이나 국립 프로코피에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클래식, 재즈, 집시 음악 등 다양한 장르 연주 선보인다

▲ 한국인 김영근 씨가 지휘자로 있는 우크라이나 국립 프로코피에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7월 11일 사천을 찾는다. (사진=사천시 제공)
오는 7월 11일 저녁 7시 30분 사천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제예술교류협의회가 주관하는 ‘우크라이나 국립 프로코피에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펼쳐진다.

이번에 사천을 방문하는 우크라이나의 국립 오케스트라단은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이태리, 프랑스, 독일, 일본 등에서 연간 50여 차례 순회공연을 해 오고 있다.

사천 공연에서 이들은 1,2,3부로 나눠 클래식, 재즈, 집시 음악 등을 영화 ‘우울한 달빛’에 삽입된 음악과 뮤지컬 ‘캐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서곡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명곡 연주를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3부는 '오케스트라야 놀자'라는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들이 선사해 줄 동유럽 음악의 향연과 함께 특별 출연할 사천시여성합창단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공연 관람 예매는 30일부터 사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art.sacheon.go.kr)나 전화(831-2460)로 가능하고 관람료는 일반 5,000원, 문화가족 및 단체(10인 이상)는 3,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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