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산기술사업소 사천사무소 예측조사 결과 발표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사천사무소(소장 정희균, 줄여 사천기술사업소)가 올해 굴 전기 채묘 적기가 17일부터 20일 정도가 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사천기술사업소가 올해 굴 종패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유생출현과 발달상태를 조사한 후 내린 예측결과로 전해졌다.

사천기술사무소는 지난 5월 말부터 굴 채묘를 위한 유생조사를 펼쳐왔다. 이 결과 6월 초순께 산란된 굴이 순조롭게 자라 대부분의 지선에서 중·대형 각정기 이상의 유생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성장 중이라는 게 사천기술사무소 측의 설명이다.

한편, 사천기술사무소는 7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채묘기간 동안 유생조사와 해황변동 등 유생출현 및 발달상태를 살펴 어업인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이를 알려준다는 계획이다.

사천기술사무소 관계자는 “굴 채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현장을 방문했을 때나 사무소로 직접 전화하면 언제든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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