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 맞아 동서금동서 건강증진관 운영

▲ 9일 사천시보건소가 개최한 '건강 증진관' 운영 행사에서 구강 검진을 받고 있는 시민.(사진=사천시보건소 제공)
사천시보건소(소장 유영권)는 제6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과 제27회 세계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9일 동서금동주민센터 옆 주차장에서 ‘건강 증진관’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 증진 수지침 시침과 건강한 치아 체험관이 마련되기도 했고 치아건강 홍보물 전시, 구강위생 용품 등이 무료로 배부됐다.

또한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생활습관,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치아사랑 캠페인, 금연 홍보를 통해 전달하기도 했다.

‘건치 아동 선발대회’도 열렸는데 사천시불소용액양치사업에 참여한 15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충치여부, 치열상태, 치주상태 등을 점검 후 32명을 건치아동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사천시치과의사회의 협찬을 받아 각 학교에서 상을 받게 된다.

유영권 사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연문화 조성은 물론 올바른 칫솔질을 익혀 치아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관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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