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투표자수비율 적용할 경우 정만규(52.2%) 후보 승리
2014년 유권자수비율 적용할 경우 송도근(50.8%) 후보 승리

▲ <뉴스사천>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와 함께 4일 실시한 사천시장선거 예측조사 결과, 정만규 후보와 송도근 후보가 초박빙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열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사천시장 당선자는 개표를 완료하기 전까지 쉽게 가늠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사천>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와 함께 선거 당일, 만 19세 이상 사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천시장선거 예측조사’ 결과, 새누리당 정만규 후보와 무소속 송도근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4시 현재 59.6%의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사천시장선거 후보지지도는 2010년 지방선거 투표자수비율을 적용할 경우 52.2%를 얻은 새누리당 정만규 후보가 47.8%에 그친 무소속 송도근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4.4%p 앞섰다.

그러나 2014년 4월말 현재 사천시 유권자수비율을 적용할 경우 무소속 송도근 후보가 50.8%의 지지를 얻어 49.2%에 그친 새누리당 정만규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1.6%p 앞서며 순위가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뉴스사천>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과 함께 6월 4일 투표가 진행되는 아침 9시 17분부터 오후 3시 10분까지 사천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유선전화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ARS시스템을 이용해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특히 가중값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1361명을 무작위로 표집한 후, 2010년 지방선거 투표자수비율과 2014년 4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기준 성·연령·권역별 비례할당 후 1000명의 표본수(목표할당)에 맞춰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며, 응답률은 6.9%다.

[이 기사는 2014년 6월 4일 오후 6시 이전에 비공개 관리자 모드에서 작성됐으며, 투표종료 시점인 오후 6시 정각을 기해 공개되었음을 알립니다. 기사등록 시각은 비공개 모드에 최종 송고된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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