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14개 읍면동사무소에서..."신분증만 챙기세요"

▲ 30일부터 이틀 동안 6.4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사천시는 14개 읍명동사무소에 투표소가 설치됐다. (사진=뉴스사천DB)

선거일인 6월 4일, 다른 일 때문에 투표를 할 수 없다면 오늘(30일)부터 이틀 동안 미리 투표하면 된다.

별도의 사전 신고를 거쳐야 했던 부재자투표와 달리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투표할 수 있어 투표율 향상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있었던 재보궐선거에서 시범실시한 바 있는데, 전국 단위 선거에 적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천시의 경우 14개 읍면동사무소에 사전투표소가 설치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하며, 본선거와는 달리 투표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전자서명이나 전자지문 입력 절차를 별도로 거쳐야 한다.

또 주소지가 아닌 지역에서 투표를 할 때에는 기표한 투표용지를 회송용 우편봉투에 담은 뒤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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