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일환 '책사랑 행복나눔' 활동 매주 수요일 올해로 3년째

삼성초등학교(교장 정운범) 학부모회 회원들이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책사랑 행복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학부모회에 참여하고 있는 어머니들이 매주 수요일 아침활동시간을 이용해 1~5학년 각 반을 찾아 책을 읽어주는 활동으로 올해 3년째다.

삼성초 학부모회는 각종 독서연수나 구연동화기법 등을 연구해 정보를 나누고 더 좋은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년째 활동하고 있는 본교 학부모 박혜정씨는 “1학년 때부터 책을 읽어주던 학생들이 벌써 3학년이다. 마치 내 아이같은 생각을 가지고 책을 읽어주게 된다. 매주 호기심에 반짝이는 아이들의 눈을 보면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책을 읽어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운범 교장은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친근한 엄마들이 읽어주는 이야기 세계 속에서 많은 교훈과 즐거움, 재미까지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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