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 영양교사회 신애원 찾아 ‘영양교실’ 열어
이날 영양교실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색깔의 쿠키반죽으로 자신의 이름, 평소 먹기 싫어하던 채소, 친구의 얼굴 등을 만들어 오븐에 구워내는 ‘쿠키플레이’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했던 한 학생은 “잘 만들었는데 아까워서 못 먹겠어요”라며 수줍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체험활동을 지도한 김춘자 영양교사는 “아이들이 우리와 보내는 시간을 매년 기다려줘서 안 올 수가 없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사천교육지원청 영양교사회는 4년 동안 신애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양교실’을 열고 있다.
심애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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