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청 대강당서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 시행 따른 공무원 실무 역량 강화
시청공무원 390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중앙경찰학교 염건령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이해와 ‘성 인지 접근’의 필요성, 우수사례, ‘성 인지 예산’의 상관성에 대한 내용을 강의 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이 시행 된 후 성 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야하는 각종 법령, 계획 및 사업 등 분석평가 대상이 확대되면서 정책 형성을 맡은 공무원들에게 시행법에 대한 기본개념 이해를 도와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성별영향분석평가란 정부의 주요 정책을 세우고 진행할 때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정부 정책이 성 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시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정 모든 분야 정책 수립과 진행에 있어 실제적이고 합리적인 양성 평등 정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애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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