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하는 공사현장에서 공사자재를 수차례 빼돌려 팔아넘긴 46살 A모씨가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일하는 공사현장에서 철근을 훔쳐 고물상에 팔아넘기는 등 총 8차례에 걸쳐 시가 500만원 상당의 철근 8.4톤을 빼돌린 혐의로 21일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