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곳곳에 ‘꽃거리’ 조성 마쳐…4월 말까지 꽃기둥 등 추가 설치

▲ 사천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도로변과 교통섬을 중심으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꽃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사천시 제공)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사천시 곳곳에 ‘꽃거리’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새봄을 맞아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로 꾸며 시민은 물론 관광객에게 깨끗한 사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이라는 게 사천시의 설명이다.

‘꽃거리’로 단장을 마친 곳은 사천IC, 죽림삼거리, 사천공항, 곤양IC, 공군부대 후문 등이다. 이는 시민과 관광객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꽃탑 2곳, 도로화분 700개, 난간걸이 15곳, 꽃벽 1곳, 꽃동산 12곳 등으로 꾸몄다.

사천시 관계자는 “오는 20일까지 꽃기둥 15개, 가로화분 50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며, “각종 봄 축제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환경도시 사천’을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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