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제19회 와룡문화제 시작...오늘부터 체험행사, 공연 등 다채

▲ 식전행사로 열린 문화예술그룹 '온터'의 타악 무대.
제19회 와룡문화제가 어제 저녁 6시 30분 선진리성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사흘 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축제는 문화예술그룹 '온터'의 대취타 행진과 난타공연, 정만규 사천시장의 개제선언을 시작으로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 올해 새롭게 기획된 뮤지컬 형식의 개막공연  '왕의 나라 제국의 아침'이 펼쳐졌고 가수 강진, 김수련 씨 등 축하공연도 열렸다.

'용의 길' 순환열차도 이날 저녁에 첫 선을 보였다. 순환열차는 선진리성 입구에서 승차해 축제장 일대를 천천히 돌아볼 수 있고 저녁 9시까지 운행해 아이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는 가족들이 애용 할 것으로 보인다. 

축제 둘째 날인 11일 부터는 와룡가요제, 체험행사, 사천출신 연예인 공연, 각종 경연대회가 열린다.  

 

▲ 제19회 와룡문화제에서 예년과 다르게 뮤지컬 형식으로 준비한 오프닝 무대.
▲ 올해 처음 시도된 '용의 길' 순환열차.
▲ 실외에 작품을 전시해 축제장에 운치를 더하고 있는 서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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