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사천지역 5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다음달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선정 학교 차례로 방문

▲ 지난 주말이었던 5일 동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항공과학교실'에 참여한 학생들. (사진=한국폴리텍대학항공캠퍼스 제공)
토요일마다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항공과학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2014 찾아가는 항공과학교실’이 지난 5일 동성초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 행사는 한국폴리텍대학항공캠퍼스와 사천시가 공동 주관하고 사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사천지역 5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펼치는 이 항공교실은 다음달 17일 까지 매주 토요일에 삼성초, 수양초, 남양초, 삼천포초에서 차례로 열린다.

▲ '찾아가는 항공과학교실'에서 글라이더를 만들고 있는 학생들. (사진=한국폴리텍대학항공캠퍼스 제공)
항공과학교실은 저학년을 위한 ‘고무줄 토잉비행기 제작교실’과 물로켓 체험교실, 고학년을 위한 ‘자유비행 글라이더 제작교실’로 진행되고 ‘비행기 날리기 대회’도 개최해 우수한 결과를 낸 학생은 소정의 상품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을 총괄해 진행하는 김형래 교수는 “2학기에도 5,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2014년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항공기계과 교수님들 중심으로 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진행 되고 있고, 사천시 항공우주산업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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