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의원 출마기자회견.. 공동주택·농가지원 조례 등 공약 발표

▲ 박동주 전 행정자치부장관 정책보좌관

“사천시민의 '변호인'이 되겠습니다.”

6.4지방선거 사천시의원 가선거구(사천읍·정동면·사남면·용현면) 출마예정인 박동주(71년생·정의당) 전 행정자치부장관 정책보좌관이 10일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포부와 주요 공약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기갑 전 국회의원, 제갑생 전 시의원, 오정옥 사천시농민회장, 허점중 전 민주노총 사천지부장, 이희권·이성갑 KAI노조 부위원장,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박동주 전 보좌관은 “지난 시기 행정자치부장관 정책보좌관, 국회의원 수석보좌관, KAI민영화저지 사천시민사회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사회활동을 해왔다”며 “그동안 쌓은 경험과 대안으로 제대로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 여러분의 생활 곳곳에서, 사천시민의 입장에서, 끝까지 함께하는 사천시민의 '변호인’이 되겠다”면서 “사천지역민들이 건강해지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현가능한 공약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박 전 보좌관은 △주택조례 개정 통한 공동주택 지원강화 등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사천읍 구도심 재생프로젝트 △사천시의회 항공산업발전 특별위원회 설치 △행정타운 가속화 통한 용현시대 개막 △농가소득 안정 지원 조례 등 지역 농민 어려움 해결 앞장 △학교급식지원센터 추진 △다목적 자전거 교육장 설치 △찾아가는 만민공동회 등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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