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농어민 주택개량대상자, 다문화가정 등 우선 선정

언감생심, 집 지을 생각을 못하고 있었다면 한번 쯤 두드려 봐도 좋을 기회가 있다.

사천시가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택개량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대상자를 선정해 건축 설계비 50%를 감면해 주고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무료 공사지도도 제공하는 것.

대상자는 150제곱미터 이하의 신고대상 주거용 건축물을 짓고자 하거나 폐가를 철거하고 신축하려는 시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지만 농어촌 주택개량대상자, 다문화가정, 귀농·귀촌한 사람이 대상선정에서 우선시 된다.

대상으로 선정되길 원하는 사람은 17일까지 사천시청 건축과(전화 831-3218)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달 19일 사천시가 사천시건축사회(회장 박연석)와 체결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재능기부협약’을 맺고 ‘재능기부협약’, ‘건축행정 청렴실현을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 된다.

사천시는 또 이날 건축행정업무 설명회를 통해 올해 업무방향을 ‘편안하고 행복을 주는 건축과’로 정하고 21개 세부실천과제를 발표하며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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