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26일 사천 하나님의 교회에서 있었던 ‘힐링 연주회’ 무대.
사천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달 26일 저녁 ‘어머니의 마음을 담은 연주회’라는 주제로 공연을 열었다.

하나님의 교회 성도로 구성된 메시아오케스트라 팀과 챔버오케스트라 팀이 방문해 정통 클래식을 비롯한 창작관현악 곡, 중창단과의 협연으로 동요, 가곡, 영화OST 등 다채로운 선율을 펼쳤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이번 ‘힐링 연주회’는 전국 주요도시와 지역을 순회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욕구를 충족시 키기에 인프라 구축이 미약한 농촌도시까지 지역문화 활성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 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주회에 참석한 최영희(용현면·40)씨는 “문화생활을 하고 싶어도 심적인 여유가 없는데 연주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음악에 빠져들 수 있었다”며 “특히 한국적 정서와 어릴적 향수를 달랠 수 있는 동 요와 영화음악은 오래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