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건전졸업식추진대책반’ 꾸려

경남도교육청이 이달 본격적인 졸업시즌을 맞아 ‘건전졸업식추진대책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이와 같은 운영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자율과 책임중심의 학교문화로 바꿔나가기 위한 것.

‘건전졸업식추진대책반’은 일선 학교들의 졸업식이 마무리 될 때까지 상시 운영하며 지역교육청-학교-경찰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이룬다. 졸업식 기간 동안 집중 지도하는 부분은 ▲교외생활지도(순찰 등) ▲졸업식 전·후·당일 학교 주변 폭력적 뒤풀이 발생 예상지역 등 예방활동 ▲권역 내 학교 간 연계·협력 생활지도 등 이다.

한편, 도내 학교들의 졸업식 일정은 초등학교는 12~20일, 중학교는 7~14일, 고등학교는 7~17일이며 올해 경남도내 졸업생 수는 초등학교 3만6391명, 중학교 4만2176명, 고등학교 4만2613명, 특수교육대상학생 483명 등 총 12만166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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