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가구 70세대에 생활안전시설 정비 사업... 다중이용시설 정밀안전점검도

사천시가 주민생활에서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시는 재난취약가구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여 70세대를 선정 한 후 오는 11일부터 노후전기시설 교체와 가스, 수도 등 생활안전시설 정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름간 정비 사업을 마친 후 대상자 만족도 여부도 조사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생활에 밀착한 안전관리복지서비스를 해 나갈 계획이다.

사천시는 또 토목, 환경, 가스 건축, 전기 행정 등 시설물 관리부서 전문분야 실무자 중심으로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0일부터 3일간 판매·종합여객·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정밀안전점검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과 생명이 가장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지역별, 대상자별, 취약시기별로 안전점검을 진행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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