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이론중심 농업교육을 벗어나 현장실용 교육중심의 장기 교육 실시

진주산업대학교(총장 김조원) 동물소재공학과와 부설 양돈과학기술센터(소장 진상근)는 7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양돈전공 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3일 개강한 이번 마이스터대학 양돈전공 과정은 기존 단기 이론중심 농업교육을 벗어나 현장실용 교육중심의 장기 교육과정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실습중심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양돈인재를 4년 동안 이론 40%, 실습 60%, 주 10시간, 한 학기당 15주, 연 300시간을 교육하게 된다.

동물소재공학과 김일석(전공주임)교수는 “경남지역의 양돈 산업이 글로벌 시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술과 경영이 조화롭게 융합된 100% 실용교육과 특화교육을 실시할 것이다”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가 소득증대에 곧바로 적용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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