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하동·남해 특수학급 고등학생 현장체험 다녀와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갑)은 28일(목) 사천, 하동, 남해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및 지도교사 69명을 대상으로 가나안농장을 방문해 진로·직업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우유가 치즈로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고 ‘치즈스트레칭’체험을 했고 피자치즈를 만들어 각자 피자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젖소농장을 방문, 송아지 우유먹이기, 젖소 사료주기 등을 직접 해 보며 도심에서 할 수 없는 체험을 했다. 치즈 공장도 방문해 치즈가 숙성 및 가공되는 것을 관찰하기도 했다.
박상현 학생은 “치즈를 직접 만들어 먹으니 사서 먹는 것보다 훨씬 고소하고 맛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정갑 교육장은 이번 체험활동에 대해 “직업에 대해 탐색하고 취업에 대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애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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