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5일까지 곤명면 성방마을서 각종 호박 전시

▲ 22일~25일까지 곤명 성방마을에서 호박전시회가 열린다. 사진은 김희 씨가 재배한 다양한 호박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성방마을 농민들이 재배한 더 많은 호박들을 볼 수 있다.

‘호박 마을’로 알려진 성방마을(이장 김영태)에서 호박 전시회를 연다.

성방마을은 주민들이 생산한 각종 호박들을 마을 회관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전시한다.

최근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김희 씨의 91.3kg짜리 호박과 은상을 받은 이재기 씨의 호박도 볼 수 있다. 김희 씨와 이재기 씨는 성방마을 주민이자 호박마을작목반 반원으로 재래종호박, 대형호박, 관상용호박 등 다양한 호박들을 재배하고 있다.

한편, 성방마을은 2011년 사천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지원을 받아 ‘평야지 경관활용형 호박 명품화마을 조성사업’을 시작한 이후, 호박농사의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특별히 이 사업 취지였던 농가 소득 창출은 물론, 호박을 농촌관광자원으로도 십분 활용하고 있는 것.

전시회 일정은 22일(화) 오전 11시 ~ 오후 6시, 23일(수) 오전 10시 ~ 오후 6시, 24일(목) 오전 10시 ~ 오후 6시, 25일(금) 오전 10시 ~ 오후 3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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