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나에게는 작은 장난, 남에게는 깊은 상처’

▲ 사천여자중학교(교장 황성의)가 12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사천경찰서 읍내지구대와 연계해 사천읍 일대에서‘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가두행진을 하는 학생들 모습.

사천여자중학교(교장 황성의)는 12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사천경찰서 읍내지구대와 연계해 사천읍 일대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일탈 및 폭력 행위에 대해 주민들이 관심을 구하고, 학교폭력을 줄이는 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학교폭력을 예방, 근절하자는 취지를 사천읍 주민들에게 호소 한 것.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천여중 문영희 학부모회장과 학생, 교사 등 50여 명은 사천읍내 지구대를 출발해 탑마트, 사천시장 일대를 지나며 가두행진을 펼쳤다.

사천경찰서 읍내지구대 조영배 대장은 “바른 품성을 갖춘 사천여중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학부모님들과 함께 참가해 주민들의 관심도 높아졌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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