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시설 개선공사 완료...식당 바닥, 식탁도 새 것으로 교체

▲ 노산초등학교 급식소가 두 달 여 간의 개선공사를 마치고 새 옷을 입었다. 새 급식소는 체계적 위생관리는 물론 바닥과 식탁도 새 것으로 구비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사진제공:노산초등학교
노산초등학교(교장 백옥란)가 2일, 새롭게 단장한 급식소를 열어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2013년 학교급식시설 개선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된 노산초는 도교육청에서 본예산을 지원받아 사천교육지원청 발주로 7월29일부터 9월 30일까지 급식소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노산초의 기존 급식소는 15년간 오랜 사용으로 바닥, 벽면, 천장에 균열과 파손이 있어 위생관리가 어려웠다.

이번에 개선된 급식시설은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로 구획이 나뉘어져 위생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뿐 아니라 식당 바닥과 식탁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LED전광판도 설치해 학생들을 더욱 설레게 했다.

학부모 황도영 씨는 “급식소 모니터링을 할 때 마다 노후 된 시설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급식소가 이렇게 멋지게 바뀌게 되어 기쁘다” 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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