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박재삼문학관 집필실 공개행사..시낭송회 열어
11월 경남도 레지던스 사업 성과 담은 작품집 발간 예정
이번 오픈 스튜디오 행사는 시낭송회 형식을 빌어, 입주 작가들의 창작한 작품을 선보이고, 그동안의 경과를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관계자, 경남의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작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마루문학 레지던스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하아무 큐레이터는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작가와 지역 작가가 힘을 합쳐 '사천, 문학으로 말하다' 작품집을 발간하는 등 지역 문학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루문학은 레지던스 사업의 성과물을 담은 작품집을 11월께 발간하고, 시낭송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 책은 전국의 문인들에게 전달되며 지역 문화의 향취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강무성 기자
museong@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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