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정성 보태 생필품 등 구매..소외계층 10세대에 전달

▲ 사천세관(세관장 김상현)이 ‘사천시 옛사진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세관(세관장 김상현)이 ‘사천시 옛사진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쾌척했다.

사천세관은 지난 6월 28일 사천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사천지부가 주최한 ‘사천정명 600주년 기념 사천시 옛사진 공모전’에서 ‘사천세관 가을녘 거리’란 작품으로 가작을 수상했다.

이에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공모전 시상금에 보태 전기밥솥과 이불, 토스트기 등 5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구매, 향촌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 10세대에 전달했다.

김상현 세관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주변의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작지만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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