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박물관서 10월31일까지 다양한 작품 전시
이날 행사에는 경남 지역 50여개의 등록된 국ㆍ공립, 대학, 사립 박물관장 및 학예사, 도슨트 등 박물관ㆍ미술관 종사자를 비롯하여 체험학습 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사천항공우주박물관, 고성탈박물관, 공인박물관, 대산미술관, 통영옻칠미술관, 진주미술관 등 3개의 박물관과 3개의 미술관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 전시 공간은 항공우주박물관 안에 있는 미국 수송기(C-124C, C-54)와 야외잔디공원이다.
전시기간은 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각각 박물관과 미술관이 가지고 있는 자기만의 모습들을 보여주고자 마련됐다. 항공우주박물관에서는 항공기 모양의 형상을 한 나무 조각품과 꿈과 열정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소장품들이 전시된다.
박용한 시찬항공우주박물관장은 "이번 행사가 박물관과 미술관의 새로운 공존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람은 전시기간 동안 추석휴관(9/18~9/22)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055-851-1070로 문의하면 된다.
강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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