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배양 통해 2000㎏ 증식...수확량 증대·상품가치 높아

▲ 사천시농업기술센터(김태주)가 조직배양으로 생산한 바이러스 무병 마늘종구 2000㎏(남도마늘1300㎏, 사천풋마늘700㎏)을 관내 250농가에 씨 마늘로 보급했다. 뉴스사천 자료사진.
사천시농업기술센터(김태주)가 조직배양으로 생산한 바이러스 무병 마늘종구 2000㎏(남도마늘1300㎏, 사천풋마늘700㎏)을 관내 250농가에 씨 마늘로 보급했다.

바이러스 무병 마늘종구는 일반재배 보다 수확량이 10~30% 많고 상품의 크기와 외관도 일반재배보다 월등히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해 1200kg을 180농가에 씨마늘로 보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마늘은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어 수확량이 격감되기 쉬운 만큼 바이러스에 강한 무병종구를 확대 보급하고, 농가마다 기술 지도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천 관내에서는 남도마늘(128ha)과 사천풋마늘(62ha)을 포함해 총 190ha의 농경지에서 마늘이 재배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