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면, '햇고구마 수확' 한창

시는 올 4월에 고구마 주산지인 해남과 산청에서 씨 고구마를 구입해 사남면 일대 5.3ha 규모의 밭에 심었다.

사천의 농가 소득증대 및 틈새작목 육성을 위해 식재했던 고구마 씨앗들이 여름 가뭄에도 불구, 잘 자라줘 올해 160톤 정도의 수확이 예상된다.

고구마는 풍부한 영양과 항암작용, 다이어트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성 웰빙 식품’이다. 쌀 소득에 비해서도 2∼3배의 고소득을 창출하는 재배작목으로 농가들에서도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