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서 다양한 문화공연..김재철 전 MBC사장 진로특강

축동초등학교가 24일 오후8시 학교운동장에서 가산오광대페스티벌을 연다.
축동초등학교(교장 강준실)가 24일 오후8시 학교운동장에서 사천지역민과 학부모를 초청한 가운데 가산오광대 페스티벌을 연다.

축동초는 지난 2003년 사천시 전통문화 육성학교로 지정받아, 우리 고장의 중요무형문화재 제73호인 가산오광대 전수를 받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축동초 가산오광대 동아리 '탈노리'가 가산오광대 탈놀음을 시연하고, 사물놀이와 가산상사디야 공연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1,2학년 학생들은 민속춤과 부채춤을 출 예정이다. 지난해 사천세계타악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축동초 난타부는 신명난 두드림의 향연을 보여준다.

한편, 이날 가산오광대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김재철 전 MBC사장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을 위한 진로특강을 할 계획이다. 

우천시에는 축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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