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씩 총 10회 경로당 23곳 순회..심뇌혈관 질환 심각성 홍보 등

▲ 사천시보건소가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늘푸른 주민 건강대학'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보건소가 고혈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늘푸른 주민 건강대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말 개강한 '제6회 늘푸른 주민 건강대학‘은 오는 9월 초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민들에게 심뇌혈관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 보건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주1회씩 총 10회, 관내 경로당 23곳을 순회한다.

교육 내용은 당뇨질환 관리방법, 합병증 예방법, 운동, 올바른 식단, 구강검진, 치매예방교육 및 검진 등으로, 기초 이론교육부터 현장 실습까지 병행한다.

이 외에도 체험학습,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건강대학 관련 문의 및 신청은 사천시보건소(☎831-3565)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늘푸른 주민 건강대학은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배려해 강의 장소를 참가자들의 거주지 인근에서 실시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참가율이 높은 편”이라며 “이수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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