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씩 총 10회 경로당 23곳 순회..심뇌혈관 질환 심각성 홍보 등
지난달 말 개강한 '제6회 늘푸른 주민 건강대학‘은 오는 9월 초까지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민들에게 심뇌혈관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민 보건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주1회씩 총 10회, 관내 경로당 23곳을 순회한다.
교육 내용은 당뇨질환 관리방법, 합병증 예방법, 운동, 올바른 식단, 구강검진, 치매예방교육 및 검진 등으로, 기초 이론교육부터 현장 실습까지 병행한다.
이 외에도 체험학습, 노래교실,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건강대학 관련 문의 및 신청은 사천시보건소(☎831-3565)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늘푸른 주민 건강대학은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배려해 강의 장소를 참가자들의 거주지 인근에서 실시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참가율이 높은 편”이라며 “이수자의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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