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동계 당천 등 6개소 점검..."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해 주민안전" 당부

▲ 정만규 사천시장이 장마철을 대비해 재해위험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사진제공 사천시)
정만규 사천시장이 지난 8일 장마철 재해위험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정 시장은 침수위험지역인 사주․동계, 예동, 당천 지구와 동구마을을 비롯해 수해복구지구인 송정지구, 지방도 1002호선 등 6개소를 차례로 둘러봤다.

현장을 둘러본 정만규 시장은 “폭우 시 주민대피용 방송시설, 안전표지판 등 인명보호 안전시설에 만전을 기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올해 장마기간이 길어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지난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재해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재난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기상특보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재해·재난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는 지난해 수해복구 사업에 107억원을 투입해 총 91건의 수해복구사업을 완료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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