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곡과 진분계마을 216세대 생활하수 60여 톤 처리
사천시와 고성군을 경유하는 봉현천과 봉현저수지의 수질을 높여줄 홀곡마을 하수처리장이 이달 말 착공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하수처리시설은 홀곡마을(이홀동)과 진분계마을(사남면 우천리) 216세대 290여 주민들의 생활하수(하루 60여 톤)가 처리되지 않은 채 인근 봉현천으로 방류되면서 수질 악화와 악취를 가중시키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사업비 21억원(국비15억, 지방비 6억)이 소요될 홀곡마을 하수처리장은 201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사천시는 홀곡마을 하수처리장이 완공되면, 마을 내 개별건축물 신·증축 시 정화조 설치가 필요 없게 돼 건축비용이 절약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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