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소동을 벌인 이 남성(47)은 당시 술 취한 상태였다. 그는 화물차운전으로 생계를 유지해오다 1년 전 실직했고, 최근 형제들과 재산문제 등으로 다투어 이날 홧김에 우발적인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차량을 통제하고 육교 아래 매트리스를 까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고 한다.
소란을 피우다 붙잡힌 이 남성은 법원에 즉심처리 됐다.
하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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