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보건소 8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침 뜸 기공체조 등

▲ 사천시보건소가 갱년기 여성을 위한 '한방 갱년기 테라피'프로그램을 오는 8월 23일까지 운영한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보건소가 갱년기 여성을 위한 ‘한방 갱년기 테라피’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보건소 한방 공중보건의사의 상담진료를 받아 침․뜸 요법과 한방 첩약 등 갱년기 증상완화를 위한 체질별 시술을 받게 된다.

또 기공체조와 골반근육강화 운동을 통한 운동요법과 전문 강사의 웃음치료 및 우울증․스트레스 관리교육도 병행된다.

사천시관계자는 갱년기는 여성의 생리가 없어지는 45~55세를 전후로 여성의 몸이 변화에 적응하는 기간이다. 이때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인한 갱년기증후군으로 안면홍조, 두통, 요통, 현기증, 가슴 울렁거림, 식욕부진 등이 나타난다며 ‘한방 갱년기 테라피’를 통해 가족건강의 구심점인 여성들이 갱년기 증상으로부터 자유로워져 건강과 함께 행복까지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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