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중 학생간 멘토-멘티학습

▲ 서포중학교가 학생간 멘토-멘티학습으로 학습흥미도 높이고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고 있다.(사진제공 서포중)
서포중학교(교장 김영표)가 학생간 상호협력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흥미도 높이고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고 있다.

지난 7일은 재량 휴업일 인데도 학생들은 학교에 나와서 멘토-멘티학습과 자율학습, 축구연습 생활용품 만들기를 했다.
 
멘토인 정재원 학생은 “오늘은 친구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수학문제를 설명해 주었다”며, “앞으로 틈나는 대로 친구와 함께 국어, 영어 등 다른 교과 공부를 통해 친구가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멘티 학생 역시 “오늘 집에 있었으면 하루 종일 컴퓨터로 게임을 했텐데, 학교에서 멘토인 재원이와 수학문제를 풀었다. 재원이는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정확하게 지적해서 설명해 주어 수학문제를 푸는데 도움을 많이 주어서 고마웠다”며, 친구의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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