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3시 기공식.. 고문헌 체계적 관리, 항공 산학협동연구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가 7일 오후 3시 교내에서 ‘고문헌도서관 및 박물관’과 ‘항공우주산학협력관’ 신축 기공식을 갖는다.

기공식에는 고문헌 기증자, 지역 국회의원, 기획재정부ㆍ교육부 관계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상대학교는 경남지역에 산재해 있는 고문헌을 체계적으로 수집ㆍ관리하고 선사/가야시대의 유물을 보존ㆍ전시하기 위한 ‘고문헌도서관 및 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2009년에 예산을 확보했다. 지상5층, 지하1층으로 190억 원을 들여 2015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또 항공우주산학협력관은 경상대학교 특성화 분야인 항공우주시스템공학 분야에서 산학협동연구와 인재양성을 위해 2010년 예산을 확보해 이번에 착공하게 됐다. 지상 8층 지하 1층으로 지어지며, 마찬가지로 2015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는 공장형 실험실 등 각종 교육시설을 갖춰, 산학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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