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가 길을 헤매고 있던 90대 치매 노인이 사천경찰의 발빠른 수색으로 가족 품으로 귀가했다.

사천시 서포면 거주 A(94)할머니는 지난 30일 새벽 사라져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냈다. 경찰이 일제 수색에 나선 끝에 30일 오전6시10분께 자택에서 2.5㎞ 떨어진 서포면 해안가에서 추위에 떨고 있던 할머니를 발견해 가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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