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동창생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A(23)씨가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15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9시께 A씨는 고교동창생 B(23)씨와 술을 마신 뒤, 사천시 서포면 자신의 집 인근 도로에서 언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가 3년 전 교통사고로 다친 여자친구 관련 이야기를 기분 나쁘게 한다는 이유로 격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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