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에 피어나는 새싹처럼 우리 아이들도!
중학교 1학년 아이들입니다. 순수하고 해맑은 웃음이 참 보기 좋습니다. 수줍게 피어나는 동백꽃 같은 아이들 모습입니다.
중학생이 되면 많은 것이 달라집니다. 일찍 일어나고 일찍 학교에 가야합니다. 1차고사, 2차고사, 수행평가, 교과 학습 진단 평가, 학업 성취도 평가도 치루어야 합니다. 시간마다 교과도 달라지고 선생님도 달라집니다. 학원도 가야합니다. 공부해야 하는 양이 많이 늘어납니다.
시험 걱정은 나중에... 점심 시간에는 신나게 뛰어 놉니다. 술래잡기 놀이도 하고, 농구도 하고, 배구도 합니다. 점심 시간이 제일 즐거운 시간입니다. 학교 주변에는 새싹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질경이, 민들레, 머위, 찔레, 박하, 상추, 부추, 작약, 수선화도 피었습니다.
쑥 쑥 자라는 쑥처럼! 새싹들처럼! 밝은 표정, 힘찬 목소리, 진지한 태도로 맑고 건강하게 쑥! 쑥! 자라나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느티나무 시민기자
mrbin77@chol.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