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학교 곤양분교 개관..민요·사물놀이·전통무용 강습

사천시가 서부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배움터인 사천문화학교 곤양분교(분교장 김종태)를 개관했다. 사천시청 제공.
사천시가 서부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배움터인 사천문화학교 곤양분교(분교장 김종태)를 개관했다.

곤양면 남문외리 일원에 마련된 사천문화학교 곤양분교는 연면적 99.40㎡에 지상 1층 규모로 지난해 7월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착공했다.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사무실, 화장실, 조리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사천문화학교 곤양분교는 현재 판소리 민요와 사물놀이, 전통무용 등 3개 프로그램에 강사 3명과 25명의 문화전교생 문화예술 창작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사천시는 지난 20일 정만규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문화학교 곤양분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축사에서 정만규 시장은 “그동안 문화학교 학생들이 제대로 된 장소가 없어서 연습하는데 불편함을 겪는 것 같아서 항상 안타까웠는데, 이번 문화학교 곤양분교 개관으로 그동안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천 서부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배움터가 될 사천문화학교 곤양분교가 문을 열었다.(사진제공 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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