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티투어 역사탐방·관광코스로 23일부터 본격 운영

사천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사천시티투어가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사천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사천시티투어가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티투어 코스는 역사탐방코스와 핵심관광코스로 나뉜다. 평일과 토요일 진행하는 역사탐방 코스는 시청을 출발해 다자연 녹차단지, 다솔사, 완사 시장, 첨단항공우주과학관(또는 항공우주박물관), 선진리성과 노산공원, 삼천포수산시장을 돌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일요일 '핵심관광 코스'는 시청을 출발해 첨단항공우주 과학관(또는 항공우주 박물관), 삼천포수산시장, 유람선 관광, 삼천포대교를 돌아보는 맞춤 관광으로,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시의 역사와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티투어는 10인 이상 예약 시 운영되며, 시티투어 4일 전까지 입금해야 한다. 요금은 성인 5000원, 초·중·고 학생 3000원, 7세 이하와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은 2000원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문화관광과(☎831-2726)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기간(4월26일~29일) 사천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시티투어를 운영해 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천시의 주요 문화관광지 가운데 알짜배기만을 골라 즐길 수 있는 관광 코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다자연 녹차단지에서 녹차 시음 중인 어린이들.

완사역

다솔사.

항공우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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