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나트륨 줄이기' 운동 펼쳐

▲ 사천시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급식의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 사천교육지원청)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갑)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급식의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한다. 이를 위해 3월 22일 학교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열었다.

사천교육청은 학교급식의 나트륨 권장량 초과분의 10%를 저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매주 2회씩 음식 염도를 측정해 급식일지에 작성하고, 사천시보건소와 연계해 매월 삼삼(33)하게 음식 먹는 날(소금 적게 먹는 날)을 지정` 운영키로 했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등 나트륨 줄이기 실천요령 홍보 및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들의 간식거리, 문방구 앞 군것질 등에서도 학생 스스로가 문제를 인식하고 선택 할 수 있도록 나트륨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강정갑 교육장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급식의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통해 잘못 형성된 식습관을 바로 잡아 학생들의 건강과 영양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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