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나트륨 줄이기' 운동 펼쳐
사천교육청은 학교급식의 나트륨 권장량 초과분의 10%를 저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매주 2회씩 음식 염도를 측정해 급식일지에 작성하고, 사천시보건소와 연계해 매월 삼삼(33)하게 음식 먹는 날(소금 적게 먹는 날)을 지정` 운영키로 했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등 나트륨 줄이기 실천요령 홍보 및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동들의 간식거리, 문방구 앞 군것질 등에서도 학생 스스로가 문제를 인식하고 선택 할 수 있도록 나트륨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강정갑 교육장은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급식의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통해 잘못 형성된 식습관을 바로 잡아 학생들의 건강과 영양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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