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문화제와 구암제' 4월11일~14일...공연 전시 등 프로그램 다채

▲ 벚꽃 가득한 선진리성에서 오는 4월11일부터 나흘간 '제18회 와룡문화제'와 '제4회 구암제'가 열린다. 뉴스사천 자료사진.
사천의 대표 봄축제인 '와룡문화제'가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벚꽃 군락지인 용현면 선진리성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와룡문화제는 ‘공연’, ‘전시’, ‘경연’, ‘체험’ 등 7개 분야 49개 종목의 문화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구암 이정선생을 기리는 제4회 구암제도 함께 열려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 행사기간 동안 공연․전시․경연․체험 등 7개 분야 49종목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뉴스사천 자료사진
축제 첫날인 11일 오전 11시 정동면 성황당산성에서는 시 발전과 문화제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기원제가 열린다. 오후에는 선진리성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사천정명(定名) 600주년을 기념하는 취타대 행진 퍼포먼스와 조선조 태종 당시 사천정명(定名)과 관련된 개제식에 이어 박상철과 유심초 등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인 ‘열림한마당’무대가 마련된다.

축제기간 중에는 지역문화예술단체들이 주관하는 각종 경연대회, 사천시 최고 가수왕을 뽑는 와룡가요제와 미술, 사진, 서예, 수석 등 전시회가 열린다. 특설무대 주변 주민복지박람회 부스에서는 주민복지·자원봉사에 대한 체험과 전시, 상담, 홍보 등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