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관광객 찾는 주요 도로변 및 사천IC 사천·삼천포종합운동장 등

▲ 사천시가 오는 4월26일 열리는 도민체전을 위해 주요 도로변에 꽃 거리를 조성한다.(사진제공 사천시)
사천시가 오는 4월26일 열리는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도심 주요 장소마다 꽃 거리 조성에 나섰다.

꽃 거리가 조성되는 곳은 도내 선수단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붐비는 사천IC, 삼천포대교, 사천공항을 비롯해 삼천포․사천종합운동장이다.

시는 주요 대로변과 사천․삼천포종합운동장에 꽃 벽 1개소와 난간걸이 화분 11개소를, 시가지 주요 교통섬과 로터리에는 꽃동산 7개소를 각각 조성해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내달 10일까지는 시가지와 경기장 곳곳에 꽃 기둥 60개소와 개선문을 포함한 꽃 탑 6개소, 대형 가로화분 700개 등을 추가 조성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돋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성한 시가지 꽃 조형물, 꽃 벽, 가로 화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회기간 꽃이 활짝 펴서 우리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환경도시 사천을 선보여,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정만규 시장은 이미 조성된 꽃길 14개소를 돌아보고, 체전 준비를 위한 꽃길 조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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