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미니클러스터 3월 정기회..애로사항 대정부 건의키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황호림 지사장)는 20일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3월 정기회의를 가졌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천지사(황호림 지사장)는 20일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3월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사천 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 회원사의 고충 해결을 위한 대정부 건의사항 및 의견 공유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진주고용노동센터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함께해 주요 지원책을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장용지 부족에 따른 기업애로, 산업단지 내 통근버스 운행의 필요성, 기숙사 건립에 따른 지원 요청, 소프트웨어 구매에 따른 정부 지원책 건의 등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이 공유됐다.

산단공 사천지사는 이들 애로사항을 정부의 관계부서로 전달, 국정과제 로드맵에 저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진주고용노동센터의 박성택 과장은 "상반기 중 여러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특화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고충이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사천항공우주 미니클러스터 다음 정기회의는 4월 17일(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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