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억원 매출 기대..'뿌사풋'으로 5월께 상품 등록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은 '뿌리째 먹는 사천풋마늘'이 전국의 이마트 매장과 서울 양재시장 등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사진제공: 사천시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은 '뿌리째 먹는 사천풋마늘'이 전국의 이마트 매장과 서울 양재시장 등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뿌리째 먹는 사천풋마늘은 항암이나 항균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뿌리째 먹는 사천풋마늘은  생산현지에서 1kg당 평균 4,000원에 납품되는 고부가가치 소득 작목으로, 이를 벼농사와 비교하면 동일 면적에서 7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예상 출하량은 총 1600톤으로, 올해 연간 매출액은 2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오는 5월에는 사천풋마늘을 ‘뿌사풋’이란 브랜드로 상품등록 하는 등 특산물 판매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뿌사풋은 뿌리째 먹는 풋마늘’의 줄임말이다.

한편, 현재 관내 580여 농가에서 62㏊를 재배하고 있는 사천풋마늘은 200여 년을 내려오는 사천지역 재래종으로, 해풍을 맞고 자라는 데다 굴과 조개껍데기 등으로 양분해 맛과 향이 깊은 것이 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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