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차 전력수급계획에 최종 포함.. 2019년까지 발전소 건설
정부는 2027년 여름에 최대전력수요가 1억2674만㎾에 달하므로 2957만㎾의 발전 설비를 늘려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석탄 1074만㎾(6개사, 12기), LNG 506만㎾(6개사, 6기) 등 화력발전설비 1580만㎾를 더 짓겠다는 것이다.
수력, 태양력, 풍력, 조력, 바이오폐기물 등 신재생 설비로는 456만㎾를 채우는 것에 그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 의사를 밝힌 원전 4기(600만㎾) 건설 계획에 대해서는 판단을 유보했다. 5차 계획에 반영된 원전 11기는 2024년까지 예정대로 짓는다.
NSP사업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지금의 삼천포화력발전소 인근(고성군 하이면)에는 100만㎾급 석탄발전기 2기가 2019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하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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