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KAI-경상·창원·경남대, 인력 채용 확대 MOU 체결

▲ KAI 본사 전경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경남의 주요 대학에서 인력 채용을 늘리기로 했다.

8일 경남도청에서는 ‘항공우주산업 발전 및 항공전문 인력채용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홍준표 경남지사와 김홍경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이사, 그리고 경상대학교,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AI는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경상대, 창원대, 경남대에 설치한 ‘KAI트랙(항공우주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게 된다.

KAI트랙이란 한국항공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대학에서 설치해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항공기 엔지니어를 양성하면, 향후 한국항공이 이들을 채용하는 산학협동 교육시스템이다.

경남도는 이번 MOU 체결로 KAI와 대학 간 산학협력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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