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화력 인근에 200만㎾급 발전소 2019년까지 건설

▲ 정부의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한국남동발전과 SK건설이 추진하는 NSP사업이 포함됐다. 사진은 삼천포화력발전소.
지식경제부의 제6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한국남동발전과 SK건설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NSP IPP독립발전사업’(줄여 NSP사업)이 포함됐다.

31일 발표된 기본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7년까지 화력발전 설비 1580만㎾, 신재생 설비 456만㎾ 등 총 3000만㎾에 육박하는 발전 시설을 추가로 짓는다.

NSP사업이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지금의 삼천포화력발전소 인근(고성군 하이면)에는 100만㎾급 석탄발전기 2기가 2019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이 같은 기본계획은 2월 1일 한전 본사에서 있을 공청회와 2월 7일 있을 전력정책심의회를 거쳐, 2월 중으로 지경부장관이 공고하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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