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득의 추천도서] '히트' / 허태근
시간이 활시위를 떠난 화살같이 눈 깜짝할 사이에 벌써 2013년도 1월의 끝자락입니다. 올 한해 계획과 가족의 건강,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것을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다짐하고 빌었던 것이 어제 같이 손에 잡힐 듯이 가까운 시일 같은데 벌써... 혹시 계획했던바 실천은 잘되고 있는지 아직 실천하지 않았다면 빨리 첫 걸음을 떼시기 바랍니다.
이번 달 추천도서는 ‘히트’입니다.
‘히트’란 Heart, Idea, Training 의 앞 글자 이니셜만 따서 '히트(H.I.T)' 라고 제목을 달았습니다.
지은이 허태근 교수는 젊은 시절 그 자신의 성공과 실패를 통해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이라도 성공에 대한 확고한 집념을 가지고 노력하면 누구에게나 성공은 필연적으로 따라 온다’ 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 영감으로 이 책을 집필하셨구요.
Heart : 마음을 움직여라.
Idea : 아이디어를 캐라.
Training : 트레이닝하라.
이 세 가지를 성취해 낸 사람만이 ‘H.I.T’를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슴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머리로 아이디어를 내고, 손발로 트레이닝을 하면 히트한다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짤막짤막하게 주제를 정해놓고 그 제목에 맞게 HIT 칠 수 있는 방법을 논하여 둔 것이, 언제 어디서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펴서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책 속에 간간히 유명 인사들의 솔직 담백한 경험담과 유익하고 머릿속에 새겨두어야 할 점도 기록해 둔 것이 특징입니다.
‘Heart’는 죽어가는 아이템도 감성을 덧입히면 기사회생하고, 맨땅에 헤딩해도 열정하나로 뭉치면 결국 성공한다. 핵심은 ‘마음’을 움직이는데 있다. 산삼보다도 귀한 사람의 마음을 캐는 心마니가 되어라.
‘Idea’는 머리는 장식이 아니다. 끊임없이 사용해라. 곳곳에 숨은 아이디어를 끄집어 내고, 엉뚱한 것을 기존 방식에 이리저리 접목해보고, 전혀 상관없는 두 분야를 마구 섞어도 보자. 멀쩡한 것이라도 180도 거꾸로 뒤집어 보라.
‘Training’은 너무 큰 꿈 때문에 현실에서 아무것도 못하지는 않는가. 거대한 꿈은 오늘을 제대로 완성해야 만들어지는 큰 그림이다. 먼 미래에만 얽매이지 말고 지금 당장 할 일부터 해라. 거대한 꿈에 짓눌리기보다 오늘부터 바꿔라.
지은이는 H.I.T를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파악하시어 현재의 자기 위치에서 무엇을 최고 먼저 할 것인가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실천해 나가십시오.